2015. 10. 19. 13:40 정치/경제
정부, 금강산 이산상봉 현장 의료진 늘려..소방차는 北반대로 빠져
[세계일보 조사위=신종철]통일부는 20일부터 시작하는 제20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의료진 20명과 구급차 5대를 동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작년 2월 이산가족 상봉 당시의 의료진 12명, 구급차 3대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상봉 가족들 가운에 고령인 분들이 많아 의료진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의료진과 구급차는 1차 상봉 기간 현지에서 머물다가 일정이 끝나면 가족들과 함께 일단 속초로 귀환한다. 이후 속초에서 체류하다 2차 상봉이 열리는 24일 다시 금강산에 올라간다.
한편 정부는 현지 소방시설 보강을 위해 소방차 2대와 인력 10명을 금강산에 파견할 방침이었으나 북측이 난색을 표하면서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종철 s1341811@hanmail.net
다른기사보기http://blog.segye.com/s1341811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S스토리이슈 &현장많이 본 뉴스설왕설래
오늘의 운세
기자가 만난세상
'정치/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인권국제영화제, 임수경·하태경 의원 나란히 참석 (0) | 2015.10.22 |
---|---|
오늘 '작별상봉' 2시간 진행…24~26일 2차 상봉 시작 (0) | 2015.10.22 |
무소속 심학봉 의원(54·경북 구미시갑)이 의원직 사퇴서를 12일 오전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0) | 2015.10.12 |
미 금리인상 시간문제인데…주택담보대출 어떻게 받을까? (0) | 2015.10.08 |
북한이 서울메트로 해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0) | 2015.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