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연말 결혼 루머와 관련한 낚시성 보도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4일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개된 한 통신사 기사에 대해 "기사 클릭수를 목적으로 한 낚시성 기사로, 기사 제목과 내용은 다르며 취재 내용의 근거는 다름 아닌 묻지마식 찌라시"라고 규정했다.

해당 기사는 같은 날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를 통해 퍼진 비-김태희, 이정재-임세령 커플의 연말 결혼설을 제목에 앞세우고, 내용에는 그와 별 관계가 없는 비와 이정재의 연말 계획을 담고 있다.

씨제스 측은 "
취재의 근거나 사실 진위 여부와 상관 없는 묻지마식 허위 루머를 담은 낚시성 기사에 유감을 표한다"며 "향후 소속 배우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와 추측성 기사에 강도 높은 법적조치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재는 최근 한중 합작영화 '역전의 날' 촬영을 마쳤으며, 리암 니슨과 함께하는 블록버스터 '인천상륙작전'을 준비 중이다.

신종철 s1341811@
출처:세계일보 이슈팀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11/04/201511040030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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