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20. 13:22 뉴스
오늘부터사흘간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단, 오늘(20일) 금강산서 눈물의 재회
남북 이산가족 1차 상봉행사가 오늘부터 사흘간 금강산에서 열린다.
강원도 속초에 집결해 하룻밤을 보낸 남측 상봉단은 오늘(20일) 8시 30분 금강산으로 출발했다.
건강악화로 4명이 자진으로 포기하며 총 389명이 북으로 떠났다. 고령자들이 많이 응급사태를 대비해 의료진 20명과 구급차 5대도 동행했다.
금강산 온정각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본격적인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오후 3시 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사흘 동안 6차례에 걸쳐 12시간 동안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2차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진행된다.
신종철 s13418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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