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4. 19:11 뉴스
소방관 현장출동 인력,국민의 책임지는 소방관 인력 여전히,(부족한 지역은?)
[세계일보 조사위=신종철]소방관 현장출동 인력,국민의 책임지는 소방관 인력 여전히,(부족한 지역은?)
대도시보다 지방의 상황이 심각했다. 경북(45.3%) 충북(45.5%) 경남(47.5%) 충남(48.7%)은 현장 출동 인원이 기준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세종시는 43.5%로 인력이 가장 부족한 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은 인력 충원 비율이 91.7%로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광주(75.8%) 대전(73.5%) 대구(72%) 등 광역시 대부분은 70%대를 기록했다.
유대운 의원은 “소방 인력 부족은 국민뿐만 아니라 소방관의 생명에도 큰 위협이 된다. 큰 사고 후 반짝 관심이 아닌 장기 계획을 세워 소방관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재와 구조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관 수가 기준보다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안전처가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현장 활동 소방관 수는 2만9783명으로 기준인력 5만439명의 59%에 그쳤다. 소방관 기준인력은 소방차와 구급차의 필수 탑승인원을 뜻한다.
오늘의 핫이슈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의 병역 기피 의혹을 보도한 MBC 기자와 간부, 사장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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