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영상 캡처
배우 문근영이 털털함과 넉넉한 마음 씀씀이를 선보이며 매력발산을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여자사람친구, 일명 '여사친'들과 강원도 춘천으로 함께 떠난 우정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멤버들과 여사친은 팀

을 이뤄 저녁 메뉴 선정을 위한 장기자랑, 잠자리 복불복을 놓고 대결을 했다.

다들 심기일전하며 진지하게 대결에 임하면서 웃음도 함께 선사했지만 문근영은 그중 단연 돋보였다. 김주혁과 함께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를 선곡한 문근영은 짧은 연습시간 안에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가발과 때수건, 코주부 안경까지 준비하는 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국 김주혁과 문근영 팀이 95점으로 최고점을 얻었고, 최고 메뉴였던 삼겹살을 획득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문근영은 다른 팀들에게 자랑하고, 약 올리기보다는 "함께 나눠 먹자"며 "음식은 함께 먹는 게 더 맛있는 것"이라고 넉넉한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문근영도 신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잠자리 복불복을 앞두고 "정말 즐겁다"며 "집을 나오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이런 날에는 밖에서 자도 될 것 같다"며 야외 취침도 꺼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잠자리 복불복을 위한 남녀대결에서 '가족오락관'의 '방과 방 사이' 구멍으로 등극하긴 했지만, 빼지 않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문근영은 "제가 구멍이래요. 어디로 갈까요"라고 말하자 다른 팀원들이 "잘하고 있다"고 격려할 정도였다.

결국 문근영과 다른 여사친 이정현, 신지, 김숙, 박보영, 민아 등의 활약으로 마지막 복불복 역시 여자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1박2일' 멤버들은 "문제 난이도에 문제가 있다"고 이의를 제기하며 재대결을 펼치려 했지만, 속담 맞추기에 실패하면서 결국 야외 취침에 당첨됐다.

민낯 공개에도 거침이 없었다. "세수를 하는 것까지 찍냐"고 하면서도 "세수를 마쳤다"면서 카메라 앞에서 인사를 했다. 언제나 생글생글 웃는 모습에 다른 여사친들도 "이렇게 친해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주혁 역시 문근영의 활약에 어깨가 으쓱한 모습이었다. 야외취침으로 다른 멤버들과 담소를 나눌 때에도 "근영이 정말 좋지 않냐"며 "저렇게 맑은 아이가 없다"고 칭찬했다.

김주혁의 말에 모두들 동조하며 문근영을 칭찬했다.

'1박2일' 여행에 앞서 "집순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문근영이었다. 하지만 특유의 매력을 뽐내면서 '1박2일'을 접수하는데 성공했다.
세계일보 조사위=신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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