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콘서트가 열린 상암 월드컵경기장 내부 무대 전경

[세계일보=신종철조사위원]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드림콘서트’에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의 학생들이 현장 스태프로 대거 참여하여 화제다.

드림콘서트는 한국연예제작사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1995년 1회 콘서트를 개최한 이래 올해 2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국민콘서트이다. 매년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자는 취지로 10대들이 좋아하는 톱스타들을 초청하여 개최한다.

2015 드림콘서트는 ‘사랑한다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엑소, 샤이니, 인피니트, EXID, B1A4, 카라, 씨스타, 포미닛 등 20여개의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이 총 출동하여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한예진의 매니지먼트학부를 비롯하여 공연기획제작학부, 무대미술디자인학부, 음향학부, 방송작가학부 등 총 5개 학부에서 100명의 학생이 공연 스태프로 참여하여 콘서트의 원활한 진행을 맡는 동시에 전공 현장실습을 진행하였다.

드림콘서트 현장실습을 진행한 한예진 매니지먼트학부의 김형준 전임교수는 “지난번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에 이어 이번 드림콘서트까지 이런 대형 콘서트에 스텝으로 참여하는 것만큼 더 좋은 현장실습은 없다고 생각한다. 굵직굵직한 현장실습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하여 실무에 강한 한예진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예진은 방송영상, 공연, 음악, 방송예술 등 전체 계열을 대상으로 2016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학부로는 매니지먼트학부, 공연기획제작학부, 무대미술디자인학부, 음향학부, 방송작가학부, 방송제작학부, 방송연출학부, 광고창작학부, 영상디자인학부, 영화제작학부, 방송MC·쇼 호스트학부, 뷰티예술학부, 사진영상예술학부, 디자인예술학부, 성우학부, 연기예술학부, 개그·코디미학부, 실용무용학부, 뮤지컬예술학부, 마술예술학부, 모델연예학부, 실용음악학부, 보컬싱어송라이터학부, 힙합학부, 게임제작학부, 게임기획연출학부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예진 홈페이지(www.kbatv.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Posted by 세계일보 신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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