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신종철조사위원]마당놀이를 떠나 악극 <봄날은 간다>에서 빛나는 감초 역할로 변신한 배우 윤문식이 지난 5월 1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18년 나이차이를 극복한 아내와의 일상 생활과 더불어 마당놀이를 벗어나 새롭게 악극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큰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챙겨주는 따듯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냈으며, 윤문식은 지금의 부인을 끊임없이 챙겨주는 등 로맨티스트의 면모를 자랑했으며 부인은 정성스런 식사 준비부터 방송 스케쥴을 챙기는 등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잉꼬 부부의 모습을 자랑했습니다. 서로에게 어려웠던 시간에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윤문식 부부는 서로의 소중함을 잘 알기에 서로가 가장 큰 버팀목이 되어준다고 전해왔습니다. 


  ‘사람이 좋다’에서는 윤문식 부부의 이야기와 더불어 배우로서의 윤문식을 다시 한번 재조명하는 내용도 함께 담았습니다.극 중 역할인 그랜드 쇼단의 단장은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하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감초로서의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윤문식은 배우가 직접 무대 위에 올라서 즐겁게 연기 한다면 보러와 주신 관객들 또한 그 즐거움을 받아갈 것이라며 후배들의 연습에도 일일히 조언을 아끼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윤문식이 출연하고 있는 악극 <봄날은 간다>는 2003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1,500석 28회 전석 매진, 2003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2,200석 30회 앵콜 공연 전석 매진의 전설적인 흥행신화를 기록하며 중·장년층의 폭발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악극입니다. 점차 사라져가는 악극을 다시금 흥행 반열에 올려 놓았다는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지난해 공연 또한 9,1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악극 <봄날은 간다>는 6월 21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중이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 또한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연문의 오픈리뷰 1588-5212)


신종철 s13418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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